대화, 인격적 돌봄과 살림의 시간.. by 늘푸른나무


누군가를 만나고 함께 같은 길을 걸어간다는 것은..
참으로 감사하고 기쁜 일이다..
힘들고 어려울 때 마음을 나누고 위로하며 격려하는..
작은 몸짓 하나, 눈짓 하나에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..


대화는 사람을 살릴 수 있다..
언어의 힘이 그 속에 서려있기 때문이다..
이는 성서에서 하나님이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..
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다는 것에서 비롯한다..


결국은 대화를 위해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..
그것이 입으로 하는 음성기호든, 글로 하는 문자이든..
아니면 온 몸으로 표현해 내는 몸짓이든..
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그 형상을 두는 것이 아니겠는가..


대화는 관계적이다..
결코 혼자서 왈가왈부 할 수가 없다..
여기서도 우리는 인격적인 하나님의 손길을 느낀다..
말씀이 육신을 입었다는 성육신의 섭리 그 자체가..
우리와 더불어 관계를 맺고 대화하시겠다는 하나님의 초대다..
결국 대화 가운데서도 우리는 이 하나님의 초대에 응할 수 있다..


이전에 신학생때 돌봐주셨던 목사님 내외분을 만났다..
대화를 나누고 돌아왔다..
관계적이고 인격적인 하나님의 은혜..
살림을 일으켜 주는 위로와 힘을 받았다..


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.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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