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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완서, 보시니 참 좋았다 : 꿈과 이야기..

 박완서 글, 김점선 그림,  보시니 참 좋았다,  이가서,  2004.이야기는 매력적이다. 어렵지 않게 상상하게 하고, 그려내면서 사람의 마음을 향해 잔잔하게 손짓한다. 그 손짓이 마음에 닿고 또 닿으면 어느 순간 새로운 세상이 열려진다. 꽁꽁 숨겨져 있던 것들이 환하게 제 모습을 드러낸다.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이야...

참으로 놀랍고 아름다운 일..

아빠의 마음도 분주합니다. 아빠는 아기가 이 세상에 태어난다는 놀랍고 아름다운 일을 엄마와 함께 경험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. 그래서 먼저 아빠가 된 선배와 친구들에게 그럴 수 있는 방법을 물어 보았다가 웃음거리만 됩니다. 그런 어려운 일은 여자들이 다 알아서 할 일이고, 남자들이 할 일은 아주 쉬운 일밖에 없다나요. 그것이 바로 믿음직스러운 아빠가 되는...

박완서, 나목 : 벌거벗은 나무..

  박완서,  나목, 도둑맞은 가난,  민음사,  2005글을 읽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었던 건 돌이켜보면 대학 1학년 2학기 이후부터였던 것 같다. 어지러운 철학책들과 신학사상사 책들 그리고 여러 개론책들. 그 사이에서 유일하게 책장 넘기는 소리를 경쾌하게 들을 수 있었던 것이 소설이었고 소설을 읽기 시작했던 것이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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